동티모르 로뚜뚜마을과 카브라키 마을은  지금 공정무역 커피 수확이 한창입니다.
매일 매일 수확한 빨간 커피 열매는 가공공장에서 밤샘 작업을 통해 가공되고 건조 됩니다.
예년 수준을 한참 웃돈 작황으로 마을은 흥분 상태 입니다만
6월부터 계속된 비로 수확과 가공에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빨깐 커피 열매는 따는 그날 가공되지 않으면 껍질이 섞기 때문에 열씨미 작업을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비로 말리는 작업이 순조롭지 않아 애을 태우고 있답니다.
자연의 삶을 영위하는 곳에서 기후의 변화는 사람들의 고통을 더 많이 요구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온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맘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길 바라면서...요.

공정무역 피스커피 일동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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