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한국YMCA가 만든 공정무역커피 60개 매장 판매

 
 
 
CJ올리브영은 서울 신사점 포함, 전국 60개 매장을 통해 2009년 4월 20일부터 한국YMCA에서 만든 '공정무역커피 Peace Coffee' 원두 티백 제품(www.peacecoffee.co.kr) 판매를 시작한다.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되는 '공정무역커피 Peace Coffee'는 한국YMCA가 동티모르 평화 재건과 동티모르 커피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정무역 사업을 통해 생산, 수입된 원두커피로 만들어진다. 'CJ올리브영'과 한국YMCA는 '공정무역  Peace Coffee' 판매를 통해 공정무역커피 수요를 확대하고, 커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커피 소비자들에게는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질 좋은 원두커피를 제공하고, 커피 생산자에게는 적정 생산비를 보장하게 된다. Peace Coffee는 도심, 오피스거리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원두커피 주 소비계층인 20대 후반, 30대 직장 여성 소비자들과 좀더 많은 접촉면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공정무역커피 수요 창출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많은 교역량을 가진 물품으로 연간 600억 달러 어치가 거래되고 하루 평균 25억 잔이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의 생산, 거래, 유통,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부가가치와 이익은 커피 소비국의 대규모 커피회사가 독점하고 있다. 한국YMCA가 공정무역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동티모르 현지와 커피생산농가 또한 생산원가에도 크게 못미치는 가격으로 대규모 커피 회사의 도매상들에게 커피를 내어주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YMCA는 2005년부터 동티모르 남동부 카브라키산 인근 사메지역 2개 마을, 300여 가구의 커피 생산 농민들과 함께 커피 생산의 적정 원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한국YMCA의 스텝을 파견(양동화, 여, 32세)하여 커피 생산을 위한 농업지도, 커피 가공시설 지원 등의 "공정무역 Peace Coffee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CJ올리브영과 함께 판매되는 '공정무역 Peace Coffee'에 사용되는 커피원두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농민들과 한국YMCA가 함께 생산한 것들이다.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되는 <Peace Coffee 티백>제품은 2008년 9월 현지에서 생산을 완료하여, 2009년 1월 8일 통관된 것으로 동티모르 커피 생산현지에서 한국으로 직수입된 가장 신선한 햇콩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다. 한국YMCA는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피스커피 수입금을 동티모르 커피 생산지의 생산기반 확충과 커피 생산지 교육, 문화 지원 사업으로 환원하게 된다.
 
 
 
별첨1. '공정무역 Peace Coffee' 원두 티백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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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커피 티백형(15개 x 4g) / 소비자가 :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