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돕기 기금으로 하남YMCA에 1천만원을 보내와

2인극 "시간이 흐를수록"에서 배우 윤석화와 함께 한 정명철씨
서울 대학로에서 5월 7일부터 유명 연극배우 윤석화씨와 2인극 "시간이 흐를수록"에 출연하는 정명철씨가 하남YMCA에 불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고 5월 3일 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정명철씨는 안창도 사무총장의 대학 후배로 모나코의 외국계 예술문화재단에서 세계의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정명철씨는 작년초 버마의 쓰나미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버마 현지에 방과후학교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다 현지사정으로 여의치 않자 대신에 국내의 불우청소년을 돕는 사업에 써달라고 1천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하남YMCA는 이 기금으로 방과후학교인 씨알학교의 시설 자금, 불우 초등학생들의 간식비, 교재대금, 체험학습 비용으로 사용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축구클럽을 운영하여서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아래는 정명철씨가 출연하는 연극을 다룬 신문기사>
배우 윤석화 2년 만에 무대 복귀
2009-05-01

2인극 "시간이 흐를수록"에서 배우 윤석화와 함께 한 정명철씨
서울 대학로에서 5월 7일부터 유명 연극배우 윤석화씨와 2인극 "시간이 흐를수록"에 출연하는 정명철씨가 하남YMCA에 불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고 5월 3일 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정명철씨는 안창도 사무총장의 대학 후배로 모나코의 외국계 예술문화재단에서 세계의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정명철씨는 작년초 버마의 쓰나미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버마 현지에 방과후학교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다 현지사정으로 여의치 않자 대신에 국내의 불우청소년을 돕는 사업에 써달라고 1천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하남YMCA는 이 기금으로 방과후학교인 씨알학교의 시설 자금, 불우 초등학생들의 간식비, 교재대금, 체험학습 비용으로 사용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축구클럽을 운영하여서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아래는 정명철씨가 출연하는 연극을 다룬 신문기사>
배우 윤석화 2년 만에 무대 복귀
중년남녀 사랑 다룬 연극 ‘시간이 흐를수록’ 리다 역
“30년 넘게 연기자로 살면서 이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제 어느덧 50대 중반인 제가 이 작품 속에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가슴속에 불씨가 남아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힘들지만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삶이라는, 그 희망을 느낄 수 있어 고른 작품입니다. 요즘 제 삶의 활력이에요.”
배우 윤석화가 연극 ‘시간이 흐를수록(원제 오래된 코미디)’으로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월간 ‘객석’과 설치극장 정미소가 꾸린 이 작품은 이미 삶의 절정을 지나쳐버린 중년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게 되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통해 잔잔한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러시아 작가 아르부조프의 1975년 작품이기도 한 이 극에서 윤석화씨는 자신을 꼭 닮은 ‘리다’ 역을 맡았다. 전직 연극배우인 ‘리다’는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특유의 기품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반짝이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사람들을 압도하며, 언제 어디서든 노래와 춤으로 삶을 무대처럼 만들 줄 아는 모습이 윤씨를 꼭 닮았다. 최우진 연출가는 “연습을 따로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무대에 서도 윤석화씨는 바로 리다가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리다와 사랑에 빠지는 요양원 원장 ‘로디온’ 역을 맡은 배우 정명철씨 역시 “대본을 읽는 순간 리다 역에는 윤석화 외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씨가 최근 몇 년간 ‘영영 이별 영이별’ ‘신의 아그네스’ 등의 작품에서 진지하고 심각한 연기를 보여 온 것과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연극은 삶의 기쁨과 아픔을 다 받아내고, 이제는 자신의 인생이 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중년 관객들에게 ‘함께 할 누군가가 있다면 삶은 아직 놀랍고 아름다운 것’이란 사실을 전해주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중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왜 미소 짓고 계세요?” “우리 나이를 합쳐보는 중이에요. 지금까지 내 인생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오는 중이었어요.(극 중에서)”
5월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시간이 흐를수록’은 7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윤석화가 연극 ‘시간이 흐를수록(원제 오래된 코미디)’으로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월간 ‘객석’과 설치극장 정미소가 꾸린 이 작품은 이미 삶의 절정을 지나쳐버린 중년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게 되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통해 잔잔한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러시아 작가 아르부조프의 1975년 작품이기도 한 이 극에서 윤석화씨는 자신을 꼭 닮은 ‘리다’ 역을 맡았다. 전직 연극배우인 ‘리다’는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특유의 기품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반짝이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사람들을 압도하며, 언제 어디서든 노래와 춤으로 삶을 무대처럼 만들 줄 아는 모습이 윤씨를 꼭 닮았다. 최우진 연출가는 “연습을 따로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무대에 서도 윤석화씨는 바로 리다가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리다와 사랑에 빠지는 요양원 원장 ‘로디온’ 역을 맡은 배우 정명철씨 역시 “대본을 읽는 순간 리다 역에는 윤석화 외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씨가 최근 몇 년간 ‘영영 이별 영이별’ ‘신의 아그네스’ 등의 작품에서 진지하고 심각한 연기를 보여 온 것과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연극은 삶의 기쁨과 아픔을 다 받아내고, 이제는 자신의 인생이 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중년 관객들에게 ‘함께 할 누군가가 있다면 삶은 아직 놀랍고 아름다운 것’이란 사실을 전해주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중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왜 미소 짓고 계세요?” “우리 나이를 합쳐보는 중이에요. 지금까지 내 인생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오는 중이었어요.(극 중에서)”
5월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시간이 흐를수록’은 7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029호 [문화] (2009-05-01)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nina@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