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YMCA를 넘어 클럽YMCA운동을 향한 청양Y클럽 리더십 아카데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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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위 YMCA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위한 움직임이 충남 청양에서 움트고 있다.


지난 1993년에 홍성YMCA 청양프로그램센터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청양지역 YMCA운동은

홍성YMCA의 내부여건의 어려움, 청양지역 자체의 한계 등으로 제대로 된 YMCA운동이 뿌리 내리지 못한채 부침을 거듭하여 왔다. 그러던 중 2003년경 지역 자체적으로 군청소년상담실 등을 운영해오다 YMCA연맹의 강력한 이의제기로 상담실을 군에 되돌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던중 50여명의 청양지역YMCA운동을 위한 지역자체의 열망은 식지 않았다. 그러던중 2009년 여름에 당진YMCA창립의 모델을 소개받은 후 한국YMCA전국연맹과 충청지역YMCA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YMCA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YMCA교육을 받고 창립인준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었다.


한국YMCA충청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당진YMCA가 실무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7회의 지도자아카데미를 실시하여 29명이 수료하였다. Y리더십아카데미 교육기간동안 후원청년회의 역할을 감당해온 이상점 사무총장 및 노승권 간사(전 성남YMCA국장) 주 1회 1박 2일 청양에 상주하면서 회원, 지역교계 등 지역운동의 가능성을 점검하였다. 향후 현재의 50명 회원에서 150명 정도의 CMS참가회원을 확대하고, 자체 회칙과 정관을 갖추며, 청소년 대학 농민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YMCA전국연맹 협력사업위원회는 가칭 "클럽YMCA"운동의 모델을 위한 한 사례로 청양지역YMCA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연맹 협력사업위원회로서는 재정여건, 풀 타임 상근 실무자 배치의 어려움, 회원규모 등이 열악함에도 건전한 YMCA운동의 열기를 긍정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이 “기구YMCA”보다 “클럽YMCA”운동이란 점에서 시청년회 창립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청양지역YMCA운동은 일정한 단계에 들어서면 연맹의 위임 하에 충청지역협의회가 인준하는 “클럽YMCA로”로 인준식을 갖는 것도 한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청양이란 작은 지역의 소중한 사람들을 Y운동이란 구슬에 조직화하는데는 훈련된 전문사역자가 절대 필요하다. 풀타임 상근 실무자가 어려우면 한 시청년회 중견실무자를 "순회간사”로 하여 도협의회 단위에서 실무자의 활동과 일정 정도의 재정적 뒷받침을 감당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시군 단위에 YMCA운동의 씨앗을 뿌려가는 비전을 꿈꾸며!


대지를 적시는  봄날 ! 삼일절날
당진에서
이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