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지역 주민들 가까이에서 5개월을 살아가며

나는 그들의 일상 속에 있었다.

함께 웃고 울고 떠들면서 나와 그들은 우리가 되었고,

그 곳은 또 하나의 '우리 마을'로 기억된다.

우리 마을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그 일상의 풍경을 모두와 나누고 싶다"

 

2010 11 20(),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라온아띠 귀국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라온아띠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 마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배움터, 놀이터, 일터, 장터, 쉼터 다섯 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라온아띠 단원들이 직접 현지의 5개월 동안 촬영한 사진 35점이 전시되었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이 라온아띠 사진전에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였으며, 특히 외국인과 사진촬영을 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라온아띠 단원들은 관람객들에게 사진에 대하여 설명해 주기도 하고, ‘Peace Coffee’를 나누어드리며 따듯한 사진전을 만들었습니다.

 

현지에서 이웃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귀국단원들은 마치 다시 그 때 그 곳으로 돌아가 있는 착각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이 아이 참 예쁘네요” “이 아저씨 얼굴 참 따뜻해요~” 라는 말 속에서, 피부색이나 배경의 차이를 인식하기 보다 사람들의 표정과 상황에 집중하는 것을 발견하며 사진전의 지향점이 잘 실현된 것에 기뻐했습니다.

 

이번에 기획한 <우리 마을 사람들> 사진전의 주제와 컨셉을 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길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사진전을 다시 열겠다고, 라온아띠 단원들은 준비 중입니다!


<우리 마을 사람들> 사진전의 풍경들..
20101120라온아띠사진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