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아시아 시민사회 그리고 따뜻한 삶과 사람을 꿈꾸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라온아띠는 현재 1~4기까지 총 152명의 귀국 단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제자원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고민과 질문을 우리 사회 안에서 녹여내고 풀어보고자, 지금까지 귀국단원들은 다양한 후속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그 사이, 귀국단원들 속에서, 후속활동을 진행해 오며 품었던 고민과 의문들을 재교육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 학기마다 3번의 워크샵(2011년 총 6번), 강의와 토론을 통한 관심 분야 재교육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바탕으로 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 '함께하는 이야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3월 19일, 첫 번째 워크샵이 홍대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너! 국제자원활동 왜 했니?'를 주제로, 이미 국제자원활동 경험이 있는 많은 청년들과 모여, 자원활동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라온아띠 귀국단원 40명과 일반 참가자 14명이 모여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강의를 통해 자원활동의 개념을 재발견하며, 그 디딤돌 위에서 스스로가 원하는 후속활동을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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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들을 위한 생활 속 국제자원활동 & 꿈을 실천하는 젊음
워크샵은 유네스코 브릿지사업단 김동훈 팀장님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동훈 팀장님은 '돌아온 이들을 위한 생활 속 국제자원홛동'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자원활동의 개념과 활동에서 돌아온 대학생들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례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우리 삶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국제자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보다는 우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셨습니다. 리더십보다는 멤버십, 사회적 오지일 수 있는 우리 사회, 내가 속한 지역 사회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 후, 라온아띠 2기 단원이자 현재 지역 공부방에서 청소년과 활동하고 있는 조명래님의 사례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국제자원활동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동시대의 청년이, 우리 사회 나아가 우리 지역에서 어떻게 스스로의 고민을 풀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조명래 단원은 무엇보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일, 그 꿈이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국제자원활동을 통해 느꼈던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는 모토를 내가 살았던 우리 동네에서 실천하는 것. 조명래 단원의 꿈이기 때문에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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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후속활동 100가지
강의와 사례발표가 끝난 후, 그룹토의가 이어졌습니다. 각자가 품어온 고민과 경험들을 나누고,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상상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쓰지않는 MP3를 모아 한글 공부가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여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프로젝트, 우리 동네에 지역단체 방문하기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사례(정전파티, 우리끼리 벼룩시장, 공정무역 커피 마시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다양한 활동계획들은 라온아띠 홈페이지와 국제활동 관련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함께하는 이야기 3월 참가비는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모금된 소량의 기부금은 현재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 YMCA에 전액 전달될 예정입니다.


<함께하는 이야기>
'함께하는 이야기' 그 첫 번째 시간은 국제자원활동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소였습니다. 이번 소통을 주춧돌 삼아, 앞으로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다양한 후속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라온아띠의 4월 워크샵이 기대되는 3월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