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토요일 군산YMCA청소년문화의집 희망터(방과후아카데미) 발표회에서
상영한 동영상이예요.
과목 선생님들, 자원지도자분들, 자원봉사자분들, 학습멘토, 정서지원멘토,
청소년위원회, 지원협의회, 학부모 등.. 관계하는 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랍니다.
마지막까지 보고 있으려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한분들....

상처 입은 아이들이 많았었는데...
교사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아이들을 만난 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성장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1년여가 지나면서 서로간의 관계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사랑한다고.. 그렇게...감사한다고...

모두는 아니지만 화면에 나오시는 분들은 일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며
울고 웃던 주변 지인들이세요.
2008년 3월 희망터 만들고 제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좋은 분들과 아이들을 관계 맺게 해 주는 거였어요.
참여하시는 분들이 처음에는 어려워 했는데...

지금은 모두가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아이들이 1년여 간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감사표현을 행한다며 선생님들께 한마디씩 작성해 롤링페이퍼도 전달하고
위원회나 지원협의회 분들에게는 직접 작성한 감사패를 읽어 주고 전달했습니다.
위원회와 지원협의회 분들은 연합해서 아이들을 위해 성가를 불러 주셨어요.

서로간 안아 주시며 행사를 마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많은 분들을 보았습니다.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