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10개 지역(광명, 부천, 군포, 안양, 마산, 남양주, 대전, 수원, 인천, 의정부) 70여명의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차별없는 보편적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학부모 항의집회’가 열렸다.

항의집회는 정부가 2012년부터 0~2세, 만 5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 2013년부터는 3~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 등 무상보육을 확대 추진하려는 정부 발표를 보면서, 그 취지에는 동감하며 환영하나 그 이면의, 

엄마나 할머니 등 가족이 돌보는 유아들, 
반경 30KM안에 이런 시설을 가지고 있지 못해 이런 시설들을 이용할 수 없는 유아들,
아토피 등 집단교육시설이 어려운 유아들,
대안교육을 이용하는 유아 등이 제외되며,
현재 만 5세 이상의 경우 이들이 10%밖에 안되므로 이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이 추진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후 다음까페의 아고라 청원, 서명작업 등을 거쳐, 실질적인 보편적 무상보육이 정부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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