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YMCA
YMCA운동 자료실
2009년 한일YMCA 연락협의회가 지난 7월 6일~8일까지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한일YMCA연락협의회는 한국과 일본의 YMCA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활동공유와 공동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매2년마다 개최되어왔다.
올해 부산에서 열린 한일YMCA연락협의회에는 일본Y에서 시게루 시마다 일본Y동맹 총주사를 비롯하여 지역Y 총주사 9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Y에서는 이학영 연맹사무총장, 김영민 사무총장협의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개회예배, 양국YMCA 활동 공유, 양국Y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연구, 부산Y 활동사례 답사, 양국Y 교류협력활동 협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국Y가 각각 요청한 활동사례에 대해 서로 배우는 활동연구를 통해, 일본Y로부터 ‘Alternative School''LD Program'사례를, 한국Y로 부터는 ‘사회적기업’‘지구시민교육’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한일YMCA 교류협력증진과 공동활동모색을 위한 협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양국Y 연맹 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협의를 통해 한일Y의 국제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양국Y연맹이 아시아 국제협력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각국 지역Y가 참여’, ‘연맹단위 국제협력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Y의 국제협력사업으로의 전환 발전’, ‘지구시민교육을 매개로 한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 ‘양국 지역Y간의 공식 교류뿐만아니라 주제별 교류 필요’, ‘양국Y간 교류협력 사례를 모은 교류백서의 발간’, ‘중국이 아시아 및 세계 Y 활동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과 함께하는 한일Y의 공동활동 개발’ 등 이다.
실무협의를 통해 차기 한일Y연락협의회는 2011년 11월 일본 교또에서, 한중일 평화포럼은 2010년 10월 말경 한국 경주에서 추진하기로 하였다.
2009 한일YMCA연락협의회 개회예배 애찬식 모습
한일YMCA 지역Y활동 사례 공유
지역Y 활동 공유, 발표하는 오까야마Y 오따 총주사
부산YMCA 한성권이사장 초청 만찬 모습
전체 참가자 사진 (해운대 바다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