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 생명․평화운동에 대한 단상(斷想)¹⁾

1. 우리 삶의 조건과 상황

⊳ 시장화, 생활세계의 식민지화, 아메리카나이즈

⊳ 각박함, 거칠음, 물질만능, 경쟁주의 ↔ 생명의 본질적 욕구, 더불어 삶, 돌봄

⊳ 욕망과 포식의 시대 ↔ 영적 굶주림, 관계의 굶주림, 건강한 놀이와 먹을거리의 상실

⊳ 예수가 제기했던 물신의 문제, 대안적 가치와 대안적 삶 : 대안학교, 등대, 생협

2. 변화를 향한 모멘텀(Momentum)

⊳ 리모델링이 아니라 생명의 본질

⊳ 동학 - 사회변혁과 개인의 변화의 일치성

⊳ 운동과 프로그램

⊳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 사람들을 뜨겁게 할 수 있는가?

⊳ 운동방식과 과정의 독선, 편견, 다툼, 거침을 녹여내는 평화로움

⊳ 새사회 새인간, 영지체 전인성

3. 생명파괴적인 대량소비 메커니즘과 거꾸로 살기

⊳ 대중적인 방식, 일상의 변화와 사회변화의 통합성  

⊳ TV를 끄면 가족이 보입니다, 공장과자 안먹기 (일상의 삶)

⊳ 에코스타일리스트, 자전거타기, 노 마트 족, 텃밭 가꾸기(볍씨 키우기)

⊳ 정토회의 빈 그릇 운동 : 수행 - 결단 - 실천 - 확산의 선순환

⊳ 밥상공동체 (황주석 선배의 선헌식, 선분식), 먹을거리 문제

하루 세끼 밥을 성심과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먹으면 오래된 고질병도 다 낫는다.”(최제우)

밥 한 그릇은 우주만물의 협동과 조화, 즉 “따사로운 햇빛, 교교한 달빛과 별빛, 서늘한 바람과 물, 벌레와 땅 속 미생물들의 상호작용, 그리고 농민의 땀과 여성의 살림”이 함께 이루어내는 협동의 결실이라는 자각과 이 자각을 통한 나눔의 삶, 협동적 삶의 실천이 동학의 정수 (최시형)

일미칠근(一米七斤) : 쌀 한톨에 농민의 땀방울 일곱 근이 들어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어 한 사람을 먹인다.

⊳ 상징, 노래, 시, 명상, 기도, 춤(율동), 공부, 토론, 견학, 모니터, 캠페인

2007년도 한국YMCA 생명평화운동 제1차 정책협의회(2007년  5월 11일(금) 오후 3시 - 5월 12일(토) 12시, 유성 유스호스텔)  “삶과 지역에서 말하는 생명평화운동-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하는 변화, 또 다른 삶의 고백” 보고서 중에서.

센터 출판물 "생명평화구상"에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