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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YMCA/YWCA

Week of Prayer and World Fellowship

November 8-14, 2009

세계YMCA/YWCA 기도 및 국제친선주간

2009년 11월 8일 - 14일

 

 * 한국YMCA/YWCA 서울지역 공동 기도회
-. 일시 : 2009년 11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서울YWCA 강당
-. 주관 : 한국YWCA연합회, 서울YWCA
-. 자료집 제작 : 한국YMCA전국연맹
 

Striving for Global Citizenship for All

지구시민의식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메시지

친애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금년 공동 기도주간의 주제는 “지구시민의식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입니다. 우리는 지구시민의식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이 전 지구적인 문제들과 무관하지 않고, 또한 이를 위한 전 지구적인 연대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자에 수록된 글들은 이주민, 양성 정의, 경제 정의, 기후 변화 등의 현실 문제들을 지구시민의식이라는 관점을 통해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글들을 통해 우리는 그 동안의 안일함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이웃과 세계와 소통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더 이상 외국인도 나그네도 아닌, 성도들과 같은 한 시민이며 하나님의 한 가족”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심을 통하여 우리를 어둠과 무지로부터 해방시켰다고 믿습니다. 오늘날, 이 성육신의 신비는 우리가 눈을 뜨고 주변의 세상을 바라보는 매일 우리와 함께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는 하나님이 불법 이민자, 문화 차이로 차별당하는 여성, 환경난민,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 이러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 동안 우리가 지역사회 안팎에서 이방인이라고 규정짓고 인식해왔던 우리 자신들의 기준에 질문을 던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취약하고 굴욕적이며 위엄을 잃은 모습으로의 하나님의 성육신하심은 우리가 다른 누구도 말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말하게 하고 다른 누구도 주고자 하지 않는 것을 주게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의 해방이 하나님의 것과 밀접하게 얽혀있어, 우리 모두의 운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지구시민권과 지구시민의식이라는 것이 단지 여유 있게 생각하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약간의 안락 외에는 잃을 것이 없는 중산층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단순한 지구시민인 것을 넘어서 “모두가 주 안에서 형제자매라고 합니다. 특별한 계층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면, 대부분의 세계에서 지구시민의 정신은 이어져나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멀리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계신 곳 가까이 오도록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 곳은 지구시민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힘의 중심이 아니라, 깨끗한 물 한잔을 마시기도 힘든 우리 사회의 주변부입니다.”

마틴 마이스너 세계YMCA연맹 회장
수잔 브렌난 세계YWCA 회장


▶ 자료집 목차
 
세계YMCA/YWCA 회장 메시지
첫째 날: "좋은" 지구시민 되기
둘째 날: 청년과 세계화
셋째 날: 이주민을 포용하기
넷째 날: 양성 정의와 시민의식
다섯째 날: 기후변화; 변명에서 행동으로
여섯째 날: 경제 정의와 식량안보
예배순서: 지구시민 - 성도들과 같은 시민
2009-2010 성서읽기 계획

▶ 자료집 구입 문의 :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
                     (T.02-754-7891-4 / c-forum@hanmail.net)

분량 : 35쪽
후원구매가격 :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