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한울을 떠날 수 없고

한울은 사람을 떠나서 이루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사람의 호흡과 동정動靜과 의식衣食은

이것이 서로 도와주는 기틀이니라

한울은 사람에 의지하고

사람은 먹는 데 의지하였나니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을 아는데 있나니라“


- 해월선생의 말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