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유별나게 종교적이 된다거나, 또한 특수한 방법을 통해서 자기를 인위적으로 (죄인으로나 회개하는 자로서나 성자로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의 인간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인간은 어떤 특수한 형태의 인간이라기보다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창조하는 새로운 인간이다. 왜냐하면 한 인간은 특정한 종교적 행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 세계에서 신의 고난에 동참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 되기 때문이다.”
(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 중에서)
(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