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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도상기 (마산YMCA)

YMCA와 선교

-Missio Dei의 측면에서-


머리말

서론

제1장 교회의 선교와 하나님의 선교

제2장 Ecumenical 기구들

제3장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의 하나로서의 YMCA

제4장 하나님의 선교적 측면에서 본 YMCA 프로그램

결론


1.

2. 머리말


요즘 한국의 기독교뿐아니라 Ecumenical기구들은 새로운 세계에 대처하여 인류를 구원코자 하는 복음의 선교에 대하여 종래에 지켜오던 교회의 선교를 재음미하고 다원화해가는 현대사회에 대한 총괄적인 선교전략을 연구하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온 세계(Kosmos)에 궁극적인 Shalom을 선포하고 오늘의 구원을 보다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펴나가기 위한 신학적 탐구가 기성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기관에서 연구되고 있는 이 때에, YMCA도 기독교기관이요 그리스도론에 철저하고 그 제자직에 충실하며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그 Motto로 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선교 신학의 측면에서 YMCA에 의한 선교의 현실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로 여겨진 것이다.

이에 충실한 해답을 얻어 보려는 생각에서 이 주제를 다루어 본 것이다.

1978년 1월

마산에서

3. 서 론


일제 식민지 36년동안 기독교가 한국의 사회변혁에 끼친 역할은 대단한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기독교는 중앙아프리카의 도처에서 부지불식간에 집단적 해방운동에 중대한 역할을 다했다. 기독교는 유일신관과 統合의 원리를 가져다주었다.“1) 고한 George Balandier 교수의 말은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마찬가지로 복음은 사회변혁을 가져오게 했다. 그 힘을 막을 길이 없었다. 그리하여 선교사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그의 주변사람들을 위한 解放의 수레바퀴가 되고 있었다.

그러나 선교사들 자신이 얼마만큼 전통 사회의 基 을 흔들어 놓았는가에 대해서는 별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2)

그러나 6.25 이후 세속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산업사회가 등장함에따라 오늘날의 교회는 사회변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없이 되었고 오히려 사회진화에 ‘지각생’으로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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