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주어진 신성한 임무를 찾고자 하는 욕망은

자기에 대한 앎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그 열쇠고

 

자기를 다스리는 것은 그 길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신성한 임무를 실현하는 것은

그 목적이다.

 

이 신성한 비밀을 감싸고 있는 말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자연과의 대화다

그것을 우리 조상들은 <영적인 손>

- 손가락을 모두 편 손 -으로 설명했다.

 

엄지손가락이 우리가 사는동안 네 손가락을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서로 하나가 되도록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평등해지도록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영원히 살도록 돕듯이

위대한 신령은 자연의 모든 것을 도우신다.

 

그것을 아는 것이 참다운 지혜다

 

<지금은 자연과 대화할 때 p29>

서정록의 인디언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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