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불교의 평화를 향하여: 종교 대화운동과 영성
개신교인들의 불교 순례: 불교를 찾아가 배운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의 신학아카데미는 이웃 종교를 찾아가 배우고, 종교간 대화와 영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연속으로 갖는다.
5월 12일(수)은 “현대 한국 종교 간 대화운동의 메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화문화아카데미(크리스챤 아카데미)를 찾아가 강대인 원장과 이찬수 박사의 강의와 함께 한국의 종교간 대화운동에 대해서 토론 시간을 갖습니다. 5월 15일(토)에는 이웃 종교인 불교사찰에 방문을 합니다. 개운사를 방문하여 친교하는 시간을 갖고, 심곡암에 들어가 불교의 경전(화엄경)을 배우면서, 불교이해를 하고자 합니다.
5월 19일(수)에는 길희성 박사(『보살예수』저자,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탈종교 시대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갖습니다(장소 시간: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 오후 7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를 살고 있는 요즘, 종교도 사회에 발맞추어 ‘탈종교’사회로의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과연 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궁극적 질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새길신학아카데미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場)을 마련코자 합니다.
<새길신학아카데미 소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평신도 에큐메니칼 신학교육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가을학기부터 ‘새길신학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1기에서는 ‘역사적 예수와 에큐메니즘’을 다루고 2기(3월 3일~4월 7일)에서는 ‘어거스틴 신학사상과 한국 에큐메니칼 신학’을 다뤘다. 제 3기는 4월 21일(수)부터 시작어 진행중이다.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를 앞두고, ‘에큐메니칼 교회일치 운동과 종교다원주의 영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웃 교회와 종교를 직접 찾아가 배운다.
‘에큐메니칼 교회일치 운동’의 첫 시간에는 “개신교인으로서 가톨릭을 찾아가 배운다”는 주제로 ‘정동 프란치스코 수도원 성당’에서 강 디에고 신부님(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한국지부장,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 위원회 위원)과 대화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시간에는 “개신교인으로서 정교회를 찾아가 배운다.”는 주제로 성 니콜라스 한국 정교회를 방문하여 요한 박인곤 형제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톨릭과 정교회의 신앙 전통을 개신교 신앙과 비교해가면서 배우고 서로 신앙의 일치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