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평화캠페인"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자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4차례의 통일집담회를 가지며 YMCA가 나아갈 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였고, 이를 통하여 7월1일(월)부터 7월26일(금)까지 한 달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를 위한 YMCA 평화캠페인”(서명운동, 1인평화시위, 평화기도회)을 진행했다. 평화캠페인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핵 문제를 비롯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핵 무장과 핵 위협이 없어져야 하며, 60년간 불안한 남북분단체제의 근본원인인 정전협정을 7월 27일 60주년을 기점으로 하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를 전국의 65개 YMCA 그리고 뜻을 같이한 4개의 기독교단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함께2013위원회, 성서한국, 하나누리)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시작된 서명운동은 국제서명운동사이트 Avaaz에서 온라인 서명운동과 오프라인(길거리) 서명운동으로 이루어졌다. 국제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국내의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영문으로도 번역이 되어 세계인의 참여를 유도하며 특히 7월27일 평화기도회에서 발표된 평화선언문과 같이 WCC(세계교회협의회), 세계YMCA연맹에 보내져 한반도 평화운동을 세계평화운동의 핵심으로 부각시키고 지지와 참여를 얻고자 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길거리) 서명운동은 한 달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1인평화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되고, 신촌지역 대학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간헐적으로 외국인들이 서명에 동참해주셨는데,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분들이 많았다.


 
  1인평화캠페인는 4개 기독교단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함께2013위원회, 성서한국, 하나누리)와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위 단체들은 에큐메니칼 정신을 살려 기독교 단체가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운동을 함께하는 것에 뜻을 같이하여, 7월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정오 1시간씩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로 1인평화시위를 진행하였다. 4개 단체가 요일별로 순서를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월요일은 공동으로 하고 화(성서한국), 수(NCCK), 목(하나누리), 금(YMCA) 순번으로 돌아가며 많은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햇볕이 내리쬐어 3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기도 했으며 장대비와 바람이 무섭게 몰아치던 날도 있었지만 각 4개 단체 참가자들은 끝까지 광화문 광장 자리를 지켜주었다. 특히 YMCA는 5일 남부원 사무총장님을 시작으로 12일 박건주 대학YMCA연맹 회장, 17일 노정선 YMCA통일위원장 윤기종 YMCA사회교육위원장이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YMCA의 의지와 역할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지역YMCA 가운데 여수, 서산, 목포 등에서도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여수YMCA는 금요일마다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거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서명운동, 1인평화시위를 함께 진행하였다. 서산YMCA에서도 회원들 특히 대학생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1인평화시위에 참여하여, 젊은이들의 참여와 저력이 빛나는 YMCA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각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러 활동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화캠페인의 마지막 순서이며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이 되는 7월 27일(토)에는 4개 기독교단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함께2013위원회, 성서한국, 하나누리)와 지역YMCA의 참가자들이 함께 철원 소이산에서 “정전협정60년, 한국 기독인 소이산(DMZ) 평화기도회”를 개최하였다. 27일은 60년간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시킨 정전협정 체결이 이루어진 날이다. 그러나 정전협정은 전쟁의 비극을 잠시 중단한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전쟁의 종언과 한반도 평화를 담보할 수 없는 허울만 남긴 협정일 뿐이다. 한국기독인들은 이처럼 불안한 정전체제를 청산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담보할 수 있는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기 위하여 남북한 국경선이 맞닿아 있는 철원, 특히 남북분단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가 바라보이는 소이산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진행된 순서에서는 노정선 박사가 “남북단결로 평화통일 달성하자”는 제목으로 남북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강대국들의 폭력에 맞서며 평화통일을 이루어내자는 말씀을 선포하였다. 뒤이어 남부원 사무총장(YMCA연맹)과 이해학 목사(NCCK평화함께2013위원회 공도위원장)이 공동으로 발표한 평화선언문에서는 WCC 제 10차 부산총회를 맞이하여, 총회기간에 북한 기독교인들을 초청하여 남북이 함께 총회에 참여하고 평화협정 체결 촉구와 대북인도적지원의 에큐메니칼 연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또한 남북지도자들로 하여금 정상회담을 속히 가질 것을 호소하며 한국교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이번 평화기도회를 통해 발표된 평화선언문은 WCC 총회 및 세계YMCA연맹 등 국제사회로 보내지며, WCC 10월 부산 총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 교회의 정책과 역할을 수립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다같이 평화공동기도문을 낭독하여 남북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는 새 하늘 새 땅의 비전을 품고 살아가고 결단하며 기도회를 마무리하였다. 이 밖에도 특별순서로 YMCA철원어린이클럽의 난타 공연이 있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평화의 리본을 매달고 평화의 비행기를 날리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각 개인의 소망과 염원을 내비치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7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YMCA 평화캠페인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를 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한민족 우리 모두에게 놓인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문제는 비껴갈 수 없는 현실이다. DMZ를 둘러싸고 남북은 여전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어 서로를 적대시하고 대립하고 있으며, 남북 당국간의 교류와 협력은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한국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평화의 공동체 YMCA가 해 나아가야 할 일들이 많다. 작은 시작으로 평화 캠페인이 시작되고 미숙하게 진행되었지만, 앞으로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YMCA 평화의 여정에 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고자료

1. 한국YMCA평화캠페인 보고서
 :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첨부된 보고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업내용, 구성, 참가명단, 언론보도, 평화선언문 등
 -.  평화캠페인 보고서1.pdf

2.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온라인 서명운동 (Avaaz)
 : 온라인 서명운동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국문 http://goo.gl/jo6dd
 -. 영문 http://goo.gl/iwDEZ 

3. 평화캠페인 사진자료
Facebook YMCA생명평화센터 페이지
 
➀ 평화캠페인
사진첩 http://go9.co/oON

➁ 소이산 평화기도회
사진첩1 http://go9.co/owO
사진첩2 http://go9.co/oMS
사진첩3 http://go9.co/o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