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성서읽기”

김경호(들꽃향린교회 목사)

제1강>

야훼 하나님과 이스라엘 초기 평등공동체의 현성과정

*성서와 교회의 전통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나님의 성격을 규정하는 한가지의 형용사를 붙여서 예를들면 “자비로우신 하나님”“역사를 주관하시는....”등의 방법으로 이야기해보자. 돌아가면서 말하는 것을 칠판에 나열해서 적어본 후, 그 중에서 서로 충돌하는 개념을 골라 보자.

여러분이 제시한 하나님의 고백들은 서로 충돌하는 개념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서로 충돌한다.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분이라면 무언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구석이 있다는 것 아닌가? “만민의 하나님”과 “고아, 과부의 하나님”도 충돌하고 하나님이 인간이 당하는 고난이나 죄악으로 인해 가슴 아파하시고, 고통 받는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절대자유하시고, 전지전능하시다는 개념도 충돌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들은 꼭 성서적인 개념이 아닐 수 있다. 오히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