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일) ~ 20일(토)
Women Creating a Safe World
여성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
감사의 말
<기도 주간 소책자>의 매일 묵상을 집필해 주신 제인 스트란츠 목사님의 귀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검토 과정에서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바톨로뮤 샤하 박사님, 레베카 모턴 도허티, 안나 빌라누에바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커버 디자인, 루시 로에니오시, NeatWorks.Inc.
차 례
회장 인사말
첫째 날 :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은 안전하게 보호를 받을 것이요.
둘째 날 : 여성 폭력을 거부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은 생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
셋째 날 : 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재능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은 성공할 것이요.
넷째 날 : 보건 의료의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의 말이 들리게 될 것이라.
다섯째 날 : 공동체를 건설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은 소속감으로 축복받을 것이라.
여섯째 날 : 담대히 변화하려는 자들에게 복이 있나니, 그들은 장차 축복받을 것이라.
예배 순서 제안
2010 – 2011 성경 봉독 계획서
회장 인사말
올해의 합동 기도 주간은 “여성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됩니다. 이는 2011년 7월 10~16일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열리게 될 세계YWCA연맹과 국제 여성 정상회의(The International Women’s Summit: IWS)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국제 여성 정상회의는 폭력, 건강한 성생활과 피임할 권리, HIV 확산 문제들 간의 관계성에 대해 깊이 논의할 것입니다. 이 주제는 여성들이 매일의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역자이자 지도자임을 세상에 알리는 주제입니다. 여러 종교 전통과 더불어 기독교에서는 생명을 양육하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창조적인 역할이 여성에 있음을 인정하고 또한 이에 대해 탐구합니다.
수 세기 동안 여성들은 시대의 갈등과 위협에 대응하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여성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상이한 방식으로 규정합니다. 가족, 가정, 침실과 부엌 같은 친밀하고 사적인 공간은 물론 학교, 교회, 친구들의 모임 같은 공적인 공간들 또한 사랑과 돌봄, 치유의 장소입니다. 이런 장소는 개개인의 잠재적 가능성을 길러줍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장소에서 너무도 자주 여성들과 아이들이 가정 폭력의 희생자가 됩니다. 무시당하고, 학대당하고, 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불행하게도 여성들과 어린 소녀들이 바로 그와 같은 장소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며, HIV 같은 질병에 걸려 고통 받고 있습니다.
더 안전한 세상이 가능할까요? 만일 가능하다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YMCA와 YWCA 운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안전한’ 세상이 되려면 전 세계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갈등과 전쟁, 폭력의 세상에서 안전한 세상이 되려면 평화를 위한 강력한 사전 예방적인 노력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기’ 위해서는 저마다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를 향유하고 차별과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성차별을 불식시켜서 동등해져야 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속한 사회의 웰빙을 위해 기여해야 합니다. 믿을 만한 정보에 누구나 충분히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남녀노소 모두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 배타적으로 경쟁하지 않고, 공동의 선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기꺼이 협력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안전한 세상을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안전이라는 말을 가족이기주의적인 안전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안전”을 위한 벽과 울타리가 너무 많아, 보호와 상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두려움과 압제 도구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YWCA와 YMCA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성차별과 여성 권리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각성을 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이들 프로그램은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하며, 리더십 기술을 강화시켜 줄 역할 모델을 제공합니다.
여성들을 위한 안전한 세상을 세우기 위해 우리 YMCA와 YWCA는 더욱 힘써 도전할 수 있겠습니까? 너무 큰 꿈일까요? 올해의 기도주간을 통해, 천사들로 하여금 우리를 잠에서 깨우게 합시다. 절망하지 맙시다. 우리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나설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수잔 브래넌 켄 콜로톤
세계YWCA 회장 세계YMCA연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