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와 연수기 등을 회원제로 렌탈판매하다가 회사부도로 소비자와의 관리계약을 이행할 수 없었던 제이엠글로벌.

제이엠사가 부도로 인해 렌탈기 관리가 중단되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온 소비자들(사용할 수 없어 그대로 보관만 한 경우, 보관 중이던 렌탈기를 이미 처분한 경우, 타업체로부터 렌탈관리를 받으며 평온히 사용해온 경우 등).

그리고 최근 이 채권을 파산관재인으로부터 양수받은 후 소비자들에게 고액의 손실금을 청구함으로써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위앤미휴먼테크.

전국 회원이 총4만건이라고 합니다. 수면에 떠오른 것보다 아직 잠재된 수가 더 많습니다. 양수채권자가 지금까지만 2,000여건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니...,

앞으로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에게서 발생한 이 분쟁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게 발생할 거대 사건인 것 같습니다.

한국YMCA는 이 거대 분쟁 건에 대하여 어떠한 이해와 입장을 가져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또한 이것을 해결 과제로 삼았을 때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지에 대해 '사려 깊은 논의'의 시간을 아래와 같이 가지고자 준비합니다.

많은 참여와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부산YMCA시민중계실 소비자제안회의]

- 아 래 -

1. 일 시 : 2008. 10. 29. (수) 16:00~18:30

2. 장 소 : 부산YMCA 18층 회의실 'Y'

3. 의견참여 : 각 지역YMCA시민중계실, 한국YMCA연맹,

경남소협, 부산소협준비위원회 및 부산지역소비자단체.

4. 전문가의견 : 제미경교수(소비자학과)

5. 기타의견 :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