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소년100인포럼 REPORT


지난 20141115(),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2014, 한국YMCA 청소년100인포럼> 이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100인포럼은 " 생명평화의 바람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월호 이후 청소년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물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된 100인포럼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여 진행되었다. 10대들 스스로 자신의 삶과 관련된 사회제도와 인식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진단함으로써 사회의 새로운 대안과 희망어 만들어 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청소년YMCA 토론분과가 진행하였다특히 올해 100인포럼은 청소년이 세월호를 묻다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세월호 유가족(단원고 2학년 7반 수인이 아버님, 어머님, 민수 어머님, 성복이 아버님)분들과 함께 한 자리여서 더욱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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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회원(안산YMCA, 100인포럼 부준비위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청소년100인포럼 은 임수지(대전YMCA, 100인포럼 준비위원장) 세월호의 주제가 어렵고 무거운 주제이지 만,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청소년의 삶 속에서 생명과 평화를 힘껏 이야기할 수 있기를 간절 히 바란다는 기대와 환영의 인사말로 시작하 였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100인포럼의 경과 와 2014, 한국YMCA 100인포럼을 개최하게 된 과정과 준비위원회 소개, 100인포럼의 목적 등 참가자들에게 경과보고를 하였다. 송범엽(천안YMCA, 리서치)회원이 한국YMCA 청소년 세월호 의식조사를 발표하였다. 25개 지역YMCA에서 참여한 설문조사는 청소년들은 세월이 가도 세월호를 잊지 않는다. 이제 청소년들은 정부와 언론 어느 것도 믿지 않는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신나는 수학여행을 원한다. 세월호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안전한 청소년 생활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소년 스스로의 자각에 기초한 해법을 찾아나가는 단초가 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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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0인포럼의 주요 토론을 위한 토크콘서 트를 장찬희(천안YMCA)의 사회로 최재희(안 산YMCA), 조혜연(파주YMCA), 김진곤(시흥 YMCA 간사), 곽종현(단원고 2학년 7반 수인 이 아버님) 세월호 이야기꾼들과 진행하였다. 주제가 세월호인 만큼 100여명의 아이들이 눈 물로 진행하는 100인포럼으로 친구를 잃은 청 소년YMCA회원, 보물 같은 아이를 떠나보낸 아빠, 꿈을 논하기 부끄럽다는 청소년 간사가 만드는 눈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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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분임 별로 모여서 분임토론을 진행하였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세월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 나눔으로 시작된 분임토론은 세가지 세부주제로 청소년이 세월호를 묻는 세월호 침몰이유와 왜 구조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진실과 청소년이 말하는 세월호로 알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문제, 한국 사회의 가만히 있으라.’ 교육에 대한 생각을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토론하였다. 세월호 이후 청소년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라는 물음과 대안도 함께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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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임별 진행된 토론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 시 간을 통해 대안을 정리하였다. 분임토론에서 나온 의제들로 모든 참여자가 종합토론을 통 해 세월호 이후 청소년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 져야 할까요? 가장 필요한 대안의제를 선정하 였다. 세월호 이후 청소년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대안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어른처럼 무책임한 어른이 되지 않겠습니다.

반생명적이고 비평화적인 교육을 지양하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성장하는 교육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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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100인포럼 참가자들은 세월호 사고를 이야기로 끈나는 것이 아닌 세월호 이후 청소년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희망의 노란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 이 시대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고민과 꿈을 나눴다. “생명평화의 바람꽃으로 보이는 모든 진실의 벽을 넘어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법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청소년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정의같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14년 청소년100인포럼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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