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도농생활공동체를 위한 가을 추수제가 지난 10월 24일(토) 진안 하가막 마을에서 개최되었다.
한화 임직원가족과 YMCA회원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고리로 이어져 있음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가을 들녘에서 벼베기, 훓기 등을 통해 농사의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김치 담그기, 각종 전통놀이 마당에 참여하면서 진안 하가막 산골마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다. 이번 가을 추수제가 딱 그 느낌이었다. 참여자 모두 농촌 들녘에서 보낸 행복한 하루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