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청소년YMCA 추모대회 REPORT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는 2015년 4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청소년YMCA 추모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추모대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청소년YMCA가 준비하는 평화예배, 청소년YMCA입장문 발표, 추모행진으로 안산청소년YMCA를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30여개의 청소년YMCA 416여명의 청소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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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YMCA가 준비하는 평화예배는 안산청소년YMCA연합회장의 인도로 ▲ 세월호에 대한 1년간의 기다림과 그들의 생각하는 노란 그리움 ▲ 세월호를 통한 한국사회의 평화의 고백 ▲ 아파하는 이웃들의 위로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순서로 청소년들이 다함께 드리는 평화예배로 진행되었다. 청소년YMCA가 준비한 추모공연, 다함께 부르는 합창을 하며 1년의 그리움을 추모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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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YMCA가 드리는 평화예배의 마지막 순서로 청소년YMCA가 들려주는 세가지 “추모합니다. 주장합니다. 행동합니다.” 입장문 발표와 평화의 마음을 담은 “진실을 인양하라” 합동퍼포먼스로 이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으로서 세월호 희상자들을 추모하며 추모와 애도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부터 움직이겠다는 목소리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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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예배 후 피켓 그리고 진실을 인양하라 라는 노란 풍선을 들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표현하며 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등학교까지 추모거리 행진 후 안산청소년YMCA 단원고등학교 TOP아카데미 회원들의 감사인사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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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YMCA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

1. 추모합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세월호로 아파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2. 주장합니다. 우리는 세월호 인양과 성역 없는 진실규명 그리고 모두가 요구하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되어야 합니다.

3. 행동하겠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밝힐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으로써 작은 촛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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