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 계좌 : 신한은행, 140-007-984066, 한국기독교청년회
- 모금 목표액 : 5천만원
- 사용처 : 부상자 치료, 복구사업, 어린이 트라우마 및 피난처 운영 등.
- 문 의 :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02~754~7891~4)
* 후원자
현재까지 총액 73만원.
11월 14일 가자 침공 이후 11월 22일까지, 8일간의 피해
1. 11월 14일 수요일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최소한 팔레스타인인 162명이 죽었다. 희생자 대다수는 민간인이고 최소한 37명이 어린이, 13명이 여성이었다.
2. 어린이 315명, 여성 179명을 포함하여 1,039명이 부상을 당했다.
. 완전히 파괴된 92개의 가옥을 포함하여 최소한 963개의 가옥이 피해를 입거나 파괴되었다. 92개 가옥 중 52개는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았다. ‘지붕을 날리는’ 공격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가옥에 대한 직접적 공격에 의해 고의적으로 표적이 된 35개의 가옥을 포함하는 것이다. 또 다른 179개의 가옥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4. 이스라엘의 공격은 헬스 센터 10개, 학교 35개, 대학 2개, NGO 사무실 15개, 사원 30개, 신문 방송사 사무실 14개, 산업 상업 시설 92개, 유엔 난민구제사업국 식량분배센터 1개, 정부 건물 8개, 경찰/경비실 14개, 은행 5개, 차량 34대, 청소년 클럽 3개 그리고 2 개의 다리 등에 다양한 손상을 끼쳤다.(팔레스타인 인권단체 공동선언문에서, 11/23)
지난 2007년 이후 가자지구 봉쇄에 따른 결과.
오늘날 가자에 주거하는 약 160만 명 가량 사람들의 육로 접근은 완전 봉쇄되었으며, 일부 제한적 해상접근만이 허가된 전면 통제된 시스템 하에 살고 있다. 가자 지구 통제는 가자를 현재 지구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1평방 킬로미터 당 4,5000명 이상) 지역으로 인구 전원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이동과 접근을 통제받는 시스템 하에 놓여있다. 오늘날 결과는 다음과 같다 :
• 가자에 사는 44%의 팔레스타인들은 식량 안보 불안정을 겪으며, 인구의 80% 가량이 인도적 구호물품에 의존해 살고 있다. UN은 2020년이면 가자 지구는 “거주불가” 지역이 될 것이라 발표
• 가자의 노동인구의 34%, 청년층의 50%를 포함한 인구는 실업상태이다.
• 가자 대수층으로부터 온 물의 90%가 넘는 양이 사람이 사용하기 안전하지 않으며, 이는 1967년부터 수원 근본에 이스라엘 군이 주둔한 결과이다.
• 가자의 농업용 물의 35%와 어업용 물 85%가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접근 불가능하며, 이는 주로 농업과 어업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인구의 생계가 악화되어가는 주 원인이다.
• 봉쇄로 인하여 3,900개의 기업 중에서 23개 만이 살아 남았다. (세계YWCA-팔레스타인YWCA 성명에서, 11/20)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Gaza Strip) 긴급 상황의 배경과 전망
1. 2012년 11월 18일 현재 상황은 초 긴급 상황에 처하여 있다.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열린 감옥과 같은 가자 지역에 갇혀 살고 있는 170만에게 일방적인 무력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족은 이스라엘 군대의 점령 작전(Siege)하에서 대량 학살(Massacre)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2. 지난 11월 14일,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이 시작한 이후 17일까지, 이스라엘 군에 의한 1200여발의 로켓 공격과 800여 차례의 공습으로 어린이, 여성들을 포함해 46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당했다. 가자지구 인구의 50% 이상이 어린이이고 부상자 80% 이상이 어린이와 여성이다. 이스라엘은 국가방위를 위한 행위라고 하지만 이는 일방적인 군사 작전이고 정전 합의를 깨고 공격하는 것이다.
3.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 총리실, 하마스 본사, 경찰청 등 정부 관련 시설뿐 아니라 수 많은 민간시설에 폭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이집트로 이어지는 가자의 유일한 식량, 연료 및 구호물품 보급로가 끊기고 전력시설이 파괴되어 가자의 밤은 이스라엘 군의 폭격의 화염을 제외하고는 빛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4. 가자 지구의 가장 큰 병원인 쉬파병원 관계자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입원실 수용능력이 한계치를 벗어나 응급 환자들을 이집트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5. 이스라엘 군의 공중 폭격이 무차별적으로 민간시설까지 확대되고, 하마스의 로켓탄은 이스라엘의 주요도시에 떨어졌다.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75,000명의 이스라엘 예비군 소집 안이 통과되었고 이중 약 16,000명의 예비역이 현역으로 편입되었다. 이스라엘 군의 탱크, 장갑차, 불도저 등의 지상군 장비와 군인들이 가자 지구 국경 근처로 이동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되고 있다.
6. 또한 가자의 유일한 식량, 연료 및 구호물품 보급로였던 이집트와의 연결통로가 끊기고 전력시설이 파괴되었으며, 현지시각으로 17일 오후 1시 현재, 가자로 통하는 주요 도로가 봉쇄되고 군사작전 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7. 가자 지구 국경 있는 기자에 따르면17일 오후 1시(현지시각)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주변 주요도로를 봉쇄하고 ‘군사지역’으로 선포하였다. 이는 가자 지구에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조짐으로 보인다.
8. 2008년 겨울 전 세계가 목격하였듯이 이스라엘 군은 22일간 지상군 투입을 통한 공격과 무차별 폭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400명을 살해하였다. 지금 이스라엘 군의 움직임과 전반적인 상황이 2008년 이스라엘의 가자공습과 매우 흡사하다.
9. 지난 5년간 가자에서는 이스라엘에 의해 2,300여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중 25%는 여성과 아이들입니다.
10. 가자의 상황은 170만 명이 갇혀 있는 지붕이 없는 집단 감옥 "PRISON CAMP"와 같다. 경제적 봉쇄로 집단적 징벌 "COLLECTIVE PUNISHMENT"을 실시하고 있다.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식량만 공급하여 집단적 영양실조 STUNTED GROWTH의 현상이 생겼다. 10%의 어린이들이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실업률이 28%나 되고 20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들의 실업율은 58%나 된다. 80%의 인구가 재정적 보조가 필요하고 39%의 인구가 빈곤자이다. (UN) 가자주민의 절반이 피난민이고 1948년 이래 1,200만의 팔레스타인 민족이 국내외 피난민 되었다.
11. 가자지구 5명의 어린이 중에 한 사람이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의 스트레스 질병을 앓는다.
12. 유태인들이 나치 치하에서 경험했던 “Kristallnacht”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13. 가자는 단순한 무기로 저항하지만 - 하마스에 의한 공격으로 사상한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땅콩 알러지에 의해 죽는 수보다도 적다 - 이스라엘은 미국이 공급한 최신 최강의 무기로 군사작전을 한다. 하마스 군사지도자 Ahmad Al-Jaabari, 52와 Ahmad Abu Jalal, 43, 그리고 그의 형제들을 암살하였다.(his brother Majd Abu Jalal, 33, Ziad Farhan Abu Jalal, 23, and Hasan Salim al-Hulei, 27.)
14. 이스라엘은 거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그들의 잔인하고 포악한 점령과 민간학살 그리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법외적으로 처형하는 학살이 자국방위라고 포장하여 전 세계에 선전하고 있다. 지난 4일간 3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망하고 극소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46명이 사망하고 400여명명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 군의 800여 회의 군사작전으로 170만 명의 팔레스타인이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다. 이것이 미디어 선전과 홍보로 정당화되고 있다.
15. 미국과, 유럽의 강대국과 유엔의 정책은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의 입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정당한 독립권과 자주권, 인권을 유린하는 것을 묵과 내지는 옹호하고 있다.
16. 그러나 전 세계에 이스라엘의 폭력적 군사점령과 군사작전과 포악한 억압에 대한 규탄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17. 193개 회원국 중 이미 130개국 이상이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고 있어 총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구 참관인 자격인 팔레스타인을 참관 국으로 승격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간접 승인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복수의 유엔 기구에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11월 15일은 팔레스타인 독립선언 15주년이 되는 날이며, 29일은 유엔이 1947년 당시 영국 통치하에 있던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과 아랍 영토로 분리하기로 결정한 날이기도 하다. 세계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하는 평화 연대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