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 모금 캠페인

"Come & See!" 를 위한 글 쓰기 4.


'가자지구로 가자'


김영민 / 김천YMCA 사무총장


사랑하는 우리 모두에게 올립니다

 

오늘 아침 기도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 말이 저에게는 '가자지구로 가자'라고 들렸습니다.


어떤 말이 살이 찟기어 숨소리 조차 힘든 죽음의 아픔을 대신해 줄 수 있을까요?

어떤 기도가 자식의 죽음 앞에서 피를 하늘로 토하는 고통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말로도, 기도로도 대신할 수 없는 그들의 아픔, 그들의 고통이

그들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일이고

그들, 팔레스틴의 눈물이 바로 예수님의 눈물이었습니다.


가진 것, 누리는 것 중 열의 하나는 그들의 것이라 배움을 받았습니다.

더 가질 수 없어 고민하는 마음에서 가진 것 중 하나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마음으로 살아라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같이합시다.

생명을, 평화를 우리의 일인 줄 알고

참으로 아팠던 지난 36년간의 역사를 눈물로 읽었다면

가자지구의 현실에서

그들의 눈물에서

내일 주님의 평화를 위해 던지는 일에 주저맙시다

 

<글쓴이 소개>

 

평생을 YMCA 간사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신 김영민 총장님은 2013년 1월 18일, 퇴임을 앞두고 계십니다. 지난 12월 8일, 따님의 결혼식 축의금에서 가자 후원금으로 십일조를 헌금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 모금 캠페인 "Come & See!" 자세히 보기

http://new.ymcakorea.org/peaceon/9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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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1/2 정도의 분량으로 멜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c-forum@hanmail.net

전문 내려받기 가자로 가자(김영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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