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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안의 수도원까지 도달한 철거명령
오늘은 예루살렘 교회안의 적어도 네 가구의 기독교 가정의 새집에 대해 철거명령이 내려졌다. 예루살렘에는 팔레스타인 가정을 위해 500개가 넘는 집들을 수용하고 있는 지역 교회들이 있다. 그리스 정교회 교구와 카톨릭 프란체스코 성지가 이 집들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교회들은 집 개조나 확장에 대한 허가를 얻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어려움에 벌써 봉착하고 있다. 교회 변호사중의 한명은 이 비슷한 사건들에 대한 예루살렘당국에 벌써 법원에 소송중이라고 확언한다. 교회 지도자들 중의 한명은 소유재산에 대해 리모델링하거나 늘리거나 하는 허가를 받는 유대인 거주자들과의 차별대우에 강하게 항의한다.
특히 이 4가지 경우에 대해서, 각 가정들은 이스라엘 지자체에 대해 각각 개별적으로 소송중이 진행되고 있었다. 피고들 중의 한명인 Sami Wakileh 는 법원에서 판사가 그에게 당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그 어떤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 것을 상기한다. 이 말은 지금 거주하는 집은 곧 철거될 것이란 뜻이다. Sami 의 집은 사실 교회로부터 빌린 오래된 집이며 리모델링하고 집수리하는데 수십만달러 이상을 사용앴다. 다른 경우는 Bassam Ayyash 로 그는 그리스 정교교회로부터 50 제곱미터의 아파트를 임대하고 있는데 그 아파트에까지 철거명령을 받았다. Bassam 은 나의 유일한 집은 50 제곱미터의 아파트 뿐이라고 하며 이 건에 대해서 와서 조사하지 않는 당국의 끈질김에 당황하고 있다.
지난달 예루살렘 동남쪽의 교외지역에 있는 Beit Hanina 란 곳에 있는 10가구의 기독교가정이 Al-Sunbula 빌딩 안에 있는 그들의 6년된 오래된 아파트에 대해 철거명령을 받았다. 이 빌딩의 반은 원래 허가를 받았고 나머지 반은 못 받았다. 지금은 당국이 철거협박을 시행한다면 모든 거주민들이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예루살렘 안에 거주한다는 것은 모든 팔레스타인 가정들에게는 부담이 되어왔다.
예루살렘의 높은 생활비와 더불어 너무 까다로운 절차와 불가능한 허가 시스템들로 인해 그들 소유의 아파트나 빌딩을 갖는다는 것은 한낱 꿈이다. 기독교 공동체는 가족재결합 시스템으로 이스라엘 당국에 의한 주거권리 제약과 싸우고 있다. 이스라엘인이 그의 혹은 그녀의 배우자가 서안지구 사람일 경우 예루살렘 안에서는 한 지붕아래 같이 살수 없다면 궁극적으로 결혼하겠다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더 적어질 것이다. 지난주 예루살렘의 로만 카톨릭 주교인 IBRAHIM FALTAS는 올해 카톨릭 결혼식의 숫자가 이전 해들에 비해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선언했다. 새로운 예루살렘의 기독교가정은 그들의 집에서 이웃하고 있는 서안지구로 떠나거나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이민을 갈 수밖에 없다.
번역 : 이미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