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YMCA 운동의 비전 만들기
남부원(광주YMCA 사무총장)
시작하며: 한국YMCA 100년의 역사의 도전
“들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어느 봄 갑자기 싹이 나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몇백년 풍상에 견디어 온 그런 나무가 한 해 겨울을 이기지 못해 죽어가는 것을 보았다. 겉은 멀쩡하지만 내면에 생명력이 사라져버리면 크기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존재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과연 오늘 한국YMCA 안에는 그러한 생명력이 살아있는가? 뜨겁게 활발하게 생명력이 살아 넘쳐서 한 사회를 뜨겁게 변화시키고 있는가?(100주년 기념 심포지움 “새 세기를 맞는 한국YMCA운동의 방향과 과제 중 이학영 사무
총장의 발제문 중에서)
-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 좌표의식과 방향감각이 뚜렷한가?
- 한국YMCA운동의 1세기를 지나면서 자기비판과 성찰이 철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