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킴벌 리가 부모님에게 물었다.

“엄마 아빠, 사람들은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이때 열심히 해야만 좋은 유치원에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유치원에 다닐 때는 유치원 시절에 열심히 해야만 좋은 고등학교에 갈 수 있다고 말하고, 그리고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해야만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말하고,

대학에 다닐 때에는 대학 때 열심히 해야만 좋은 대학원에 갈 수 있다고 말하잖아요.

 

그럼 대학원에 다닐 때는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하나요?”

 

그러자 킴벌리의 부모가 대답했다.

“좋은 직장을 얻고, 그래서 돈을 충분히 벌어서 너의 아이들을 좋은 어린이 집에 보내기 위해서지.”

 (캐롤 린즐러 “당신의 청춘, 사춘기 매뉴얼”에 나오는 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