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 창립!!

 

김호빈(청소년YMCA나주지역시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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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고교 2개의 클럽(Drawing Dream, Adonis)은 2009년 작년 한 해동안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을 창립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클럽이다.

2010년 1월 청소년YMCA 교육을 받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창립식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준비하는 동안 중학 4개의 클럽(수화, 풍물, 댄스, 미디어 영상)이 창립되어 6개의 클럽이 힘을 모아 지금의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을 창립하였다.

창립식은 지도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긴 하였지만 되도록이면 지도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6개의 클럽 모든 회원이 직접 준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창립식이 거행되기 한달 전에는 회원들이 매주 모여 빠진 부분을 체크하고 또 체크하였다.회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5월 1일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 창립식이 거행하였다.

미흡한 점도 많고 거대하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모든 회원들에게 힘이 되었다. 창립식을 축하하려고 나주 관내 각 학교 대표(전교회장)들뿐만 아니라 나주의 시민단체, 나주중부교회 문병석 목사님, 전교조 나주지부 지회장 신만식 선생님,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이운기 관장님, 광주YMCA 남부원 사무총장님, 나주의 학생들 등 많은 분들이 거의 100명 정도 참석해 주셨다.

 

드디어 설레고 떨리는 시간, 1부 예배로의 부름으로 창립식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회원들 모두 긴장되어 있는 모습이 얼굴에 보였지만 1부 예배로의 부름이 끝나갈 때쯤 안정을 찾는 모습이 보였다.

1부가 끝나고 2부 창립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할 때 많이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인사말을 잘 끝냈다.

인사말 다음으로 축사는 광주YMCA 남부원 사무총장님께서 해주셨다.

축사가 끝난 후 회원선서를 하는데 모든 회원들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아주 좋은 모습 이였다. 마지막에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 소속 클럽 회장단 소개를 하였다.

이순서는 나주지역 학생들에게 각 클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여곡절 끝에 창립식을 마쳤다.

모든 회원들의 얼굴은 웃음꽃이 피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성공적으로 창립식을 끝내 다행이었다.

우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에 자부심을 가지고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게 더욱 열심히 활동해 창립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후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많은 분들이 청소년YMCA 나주지역시연맹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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