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전국연맹은  전교조, 참학, 흥사단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참다운 공교육 체제 수립과 , 차별 없고 질 높은 교육 문화 복지의 실현, 올바른 교육자치를 확립하기 위한 풀뿌리 교육 운동을 지역과 전국에서 광범하게 조직하기 위한 가칭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결성하고자 합니다. 
이는 기존의 반 이명박 전선을 기초로하는 투쟁조직의 형태를 비판적으로 극복하며  교육희망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폭넓게 확산하는 열린 풀뿌리 운동형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교육희망네트워크'준비위원회에 참여신청을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쟁을 넘어 협동으로’, ‘차별을 넘어 지원으로’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교육방식으로 한국사회가 21세기 새로운 세계발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서지는 못할망정 뒤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현재와 같은 교육방식으로 미래세대를 짊어지고 갈 우리의 아이들이 과연 21세기 새로운 도전을 과연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는 단순한 암기보다는 창의력과 팀웤에 뛰어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교육은 여전히 대량생산 방식의 구태의연한 암기교육, 개인의 이기심을 부추기는 경쟁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이라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교육정책과 시스템을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국민 전체의 지식역량을 높여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발전을 꾀하려 하기보다 소수의 엘리트만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교육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단순 문제풀이 암기식의 교육과 평가방식이 대다수 아이들을 외우기 기계,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어떤 의욕도 감수성도 잃어버릴 것입니다.
학습 동기를 잃어버리고 염증을 느낀 아이들이 경쟁에 탈락하면서 얼마나 상처받고 좌절할 것인지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치열한 사교육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이 경제적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어느정도 위험한 것인지 ‘기러기 아빠’, 청소년 자살 등의 예를 들지 않아도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아도 현재와 같은 교육방법으로는 도저히 지식정보 우위의 선진사회로 도약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가가 더 많은 교육재정을 확보하여 질높은 수업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방식의 참여 학습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업과 평가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세계적으로 뛰어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학교 등과 같은 방식으로 사교육을 많이 받은 성적 높은 학생들만 한군데 몰아넣어 소수 엘리트 교육만을 중시하는 교육을 실시한다면 우리사회는 다수의 학생들이 가진 가능성을 일찍부터 매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나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처럼 소수 지배엘리트를 제외한 대다수 대중들은 희망을 잃고 살아감으로 해서, 전체 국민역량은 약화되고 사회적 역동성이 떨어진 후진국형 사회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국민 하나하나가 미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때 그 국가는 발전하게 되고,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수준 높은 국민이 있는 사회만이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 선진사회를 이룩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교육을 영리를 추구하는 시장에 맡겨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국가안보 영역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진 민주주의 국가는 모든 국민 하나하나가 질 높은 교육을 받아 각 분야에 뛰어난 역량과 민주적인 소양을 갖게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마땅히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등록금이나 사교육 걱정없이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정부와 기업과 대학은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평가방식을 새롭게 바꾸어야 합니다.
암기식 교육내용을 평가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을 과감히 폐기하고, 일정한 지식과 함께 창의력과 감수성, 공공의식, 이웃과 사회에 대한 배려와 헌신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서 실시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은 선발방식으로는 아무리 새로운 교육을 하고자 하여도 일선학교와 교사들은 교육방법을 개선하지 못할 것이며 사교육시장에 대한 의존은 절대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교육은 국가와 사회로 볼 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의 개발이 목표이겠지만, 학생 자신과 학부모들에게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따라서 배우는 과정, 기르는 과정이 행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미래의 성공을 볼모로 인생의 소중한 성장 시기를 오로지 경쟁만을 강요하며 극도의 스트레스와 좌절과 일탈로 빠지게 해서는 안됩니다. 집단으로 함께 협력하여 배우면서 행복하고, 부모는 기르면서 행복한 교육과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할 때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먼저 행복한 교육, 미래가 담보되는 교육, 경제적 부담이 없는 교육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가 그런 공교육을 국가에 요구하고 새롭고 질 높은 교육과정과 방법을 실시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학생과 학부모는 정부교육정책의 대상자, 사교육시장의 소비자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소수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단체들이 있긴 하였지만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해내지 못하였습니다. 단순히 잘못된 교육현실과 정책을 부분적으로 지적하고 비판하며 반대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새로운 교육을 꿈꾸어 왔으면서도 제대로 역할과 성과를 이룩하지 못한 우리들(교사, 학부모, 교육•청소년 단체들)의 잘못입니다. 그동안 우리들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오늘의 교육위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미래 대안을 제시하고 그 비젼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정부를 설득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 한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뼈져리게 반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 받고 좌절하고 일탈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학생들, 과도한 교육비와 사교육 경쟁 속에서 고통을 받았던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죄를 합니다.

이제 우리들은 행복한 교육, 미래 한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을 통해, 희망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을 하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당당하게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교육, 정부가 미래 국가동력을 만드는 일에 더 많은 국가재정을 투자하고 올바른 교육과정과 평가시스템을 만들도록 하는 새로운 희망 교육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가정과 동네, 학교 단위에서부터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나아가 기업들까지 희망한국을 위한 새로운 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운동을 실시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현재 잘못되어가는 경쟁 일변도 시장주의 교육정책을 버리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건전한 민주시민교육, 각 분야의 지적 발전을 촉구하는 창의적인 체험과 연구중심 교육이 가능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도록,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사회 모든 주체들이 전국방방곡곡에서 이 운동을 함께 실천해갈 수 있는 조직으로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각 교육단체, 청소년단체, 시민단체, 제 정당, 종교, 노동, 농민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작게는 가정과 골목에서부터 지방자치단체, 국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변화를 이루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6월 13일 서울에서 ‘희망교육 네트워크 운동’을 선언하고 확산을 위한 새 출발 의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전국 곳곳에 다양한 풀뿌리 소모임을 만들어 토론과 학습을 통해 비젼과 대안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고자 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서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에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함께 해주시기 권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발전하는 한국, 수준 높고 행복한 교육 한국’을 만들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애정과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009년 5월 8일

(가칭) 교육희망 네트워크 제안자 일동

강병수 (수도권 생태유아공동체 대표), 강승규 (우석대학교 교수), 강영경 (영도참사랑부모회 사무국장), 강은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 강인순 (경남대 사회학교 교수), 강전희 (대전여성민우회 회장), 강지형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사무국장), 고성례 (한지문화진흥협회 회장), 고영호 (참교육을위한 전국 학부모회 울산지부장), 고춘식 (전 한성여고 교장), 권복희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차장), 권용수 (교육을 생각하는 시민 모임 위원),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금홍섭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경호 (목사, 예수살기 대표),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김광연 (대학노조 경인강원본부장), 김광철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김귀식 (전 서울 교육위원), 김미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병국 (대학노조 사무처장), 김병우 (충북 교육위원), 김서진 (창조한국당 최고위원), 김석순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부회장), 김순흥 (광주대학교 교수, 사회조사연구소), 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 전 조직지원팀장), 김영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업위원장), 김영민 (한국YMCA사무총장협의회 회장), 김영연 (생태유아교육학회), 김옥성 (목사, 서울시민추진본부 상임대표), 김용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김주영 (울산여성회 대표), 김지철 (전 충남 교육위원), 김지훈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집행위원장), 김직상 (전국 한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 남부원 (한국YMCA간사회 회장),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노옥희 (전 울산 교육위원), 도종환 (시인, 민족예술인총연합), 동훈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실장), 류명화 (수원여성회 대표), 류연봉 (대학노조 호남제주본부장), 민병희 (강원 교육위원), 박거용 (상명대학교 교수,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소장), 박경양 (목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박명기 (서울 교육위원), 박범이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 서울지부장), 박석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박승렬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총무), 박영관 (전 부산 교육위원),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영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위원장), 박영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지부장), 박용기 (대학노조 대전충청본부장), 박종훈 (경남 교육위원), 배옥병 (학교급식 전국 네트워크 상임대표), 변춘희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서애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서일웅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서주원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여위원장), 설은경 (어린이책 시민연대 경남 사무국장),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송병춘 (변호사,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송재봉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송환웅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수석부회장), 신미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신현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북지부장), 심명선 (어린이책 시민연대 회보팀장), 심성보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안승문 (전 서울 교육위원),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사무처장), 유영란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 유인하 (대학노조 대구경북본부장), 유정희 (어린이책 시민연대 충남 총무),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민주당 최고위원), 윤봉근 (광주 교육위원), 윤숙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정책위원장), 윤영숙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윤주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직실장),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전 공동대표), 이경자 (어린이책 시민연대 홈페이지팀장), 이계원 (대학노조 서울본부장), 이기영 (초록교육연대 상임대표), 이덕자 (경남연대 대표), 이대수 (목사, 군포환경자치시민회 대표), 이돈주 (목사, 전 서울교육혁신연대 상임대표), 이병우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총장), 이부영 (서울 교육위원), 이상철 (사학국본 정책전문위원), 이성대 (전국교수노조 사무처장),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승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원지부장), 이언기 (인천 교육위원), 이용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 이은숙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 이재삼 (경기 교육위원), 이재정 (성공회 신부), 이정화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주엽 (대학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지은 (건강연대 대표), 이진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이창화 (대학노조 부산경남본부장), 이청연 (인천 교육위원), 이향란 (한국아동정책연구소 연구소장), 인수영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장), 임광빈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부의장), 임재택 (생태유아교육학회 회장),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대표),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장백기 (대학노조 위원장),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 장임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전 학장), 장은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회장), 장휘국 (광주 교육위원), 전은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교육자치위원장), 전태산 (대학노조 국공립본부장), 정만진 (대구 교육위원),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정봉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용상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 보좌관), 정진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공동의장), 정찬모 (전 울산 교육위원), 정희곤 (광주전남추모연대 공동대표), 조민경 (등록금넷 간사), 조민환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원), 조연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외협력실장), 조영임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조재규 (경남 교육위원), 조정현 (목사, 기사련 상임대표), 채수연 (퇴직교원총연합회 상임대표), 채승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장), 최성호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 최성희 (백양산 동천사랑 주민 모임 운영위원), 최순영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최은순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장), 최주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부회장), 최창의 (경기 교육위원), 최홍이 (서울 교육위원), 하재근 (작가, 칼럼니스트), 한만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위원장), 한정이 (대학노조 정책국장), 홍경표 (한국YMCA 전국연맹 지도력개발국장), 황숙자 (어린이책 시민연대 서울 총무), 황민주 (전 전북 교육위원)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추진 계획

1. 추진 경과

❍ ’08년 12월

- 공교육 문제를 걱정하는 교육시민단체들이 전국적차원의 교육운동네트워크 추진 제안

❍ ’09년 1월 22일, 논의의 구체화를 위한 예비모임

❍ ’09년 2월10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1차 모임

- 참석자 확대,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 논의 진전을 위한 자리 마련 결의

❍ ’09년 2월19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2차 모임

- 모임의 목표와 방향 설정

❍ ’09년 2월26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3차 모임

- 로드맵과 준비 방향 논의, 실무단 구성

❍ ’09년 3월12일, ‘2009 교육선언’

❍ ’09년 3월19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5차 모임

- 모임 외연 확장 : 여연, 함께교육, 전국교수노조 등

- 실무기획단 확대, 컨퍼런스의 의미 및 모임의 방향과 목표에 대한 논란 재점화

❍ ’09년 3월2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6차 모임

- 외연 확장 : 흥사단, YMCA, 학교급식네트워크, 어린이책 시민연대 등

- 모임의 성격과 형태, 목적과 방향에 대한 논의

❍ ’09년 4월1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8차 모임

- 내부 합의용 문서, 대외 제안서 검토,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사례 검토, 온라인 사업 계획 검토

❍ ’09년 4월24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9차 모임

- 제안자 취합 및 제안서 배포 일정 확정, 역할 분담

❍ ’09년 5월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11차 모임

- 제안서, 컨퍼런스 논의, 재정 대책 등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2. 목적

교육계와 시민사회, 정부 및 지자체, 정치권과 사회 각 부문이 소통하고 교류 협력하는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참다운 공교육 체제를 수립하고, 차별 없고 질 높은 교육 문화 복지를 실현하며, 올바른 교육자치를 확립하기 위한 풀뿌리 교육 운동을 지역과 전국에서 광범하게 조직한다.

3. 활동 방향

❍ 종적으로 이루어졌던 운동들이 지역을 단위로 횡적으로 소통 협력하면서 운동역량을 모은다.

❍ 올바른 교육개혁 담론과 정책 목표 및 핵심 과제를 선점하고 강력한 여론의 요구로 만든다.

❍ 시군구(가능하면 읍면동)까지 새로운 교육을 원하는 구체적인 풀뿌리 지역교육 운동을 조직한다.

4. 목표

❍ 교육ㆍ시민운동ㆍ지역 및 부문운동ㆍ노동조합ㆍ전문가ㆍ정당 사회단체 등이 소통 협력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의 비전ㆍ정책ㆍ전략을 준비한다.

❍ 16개 시도 및 232개 기초자치단체(제주시, 서귀포시 포함)에 (가칭)‘지역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이들의 소통과 협력의 중심으로서 전국 차원의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 지방 자치단체들과 중앙 정부가 올바른 교육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여론수렴ㆍ강연회ㆍ포럼ㆍ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각계 각층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한다.

5. 원칙

❍ 현안에 대한 대응을 넘어 단기ㆍ중장기적 비전, 정책 대안 및 전략과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교육계를 넘어 각 분야의 중심 활동가, 지도자, 여론 주도층 인사의 공감과 협력을 끌어낸다.

❍ 기초단체까지 지역 네트워크 조직에 집중하고 중앙은 전국 네트워크의 소통 허브가 된다.

❍ 철저히 실사구시의 정신에 입각해, 허심탄회하게 소통ㆍ교류ㆍ협력하며 차이를 극복한다.

❍ 공교육정상화, 교육민주화, 교육개혁에 공감하는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동참할 수 있게 열린 구조를 갖는다.

6. 향후 추진 방안

❍ 한국 사회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유, 실천을 결합한 모델로서의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 이러한 방향에 기초하여 컨퍼런스 개최부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과 개인, 단체를 조직한다.

❍ 지역과 개인, 단체를 포괄하는 네트워크 운동을 조직하기 위한 논의와 실행 단위를 마련하고 현황 파악과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 참여 단위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마련하고 2009 선언 참가자와 각 단체 및 지역 활동가 등에게 제안서를 보내 동의하는 단위를 참여시킨다.

❍ 컨퍼런스를 전후로 풀뿌리 연대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지역과 교육희망 네트워크의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지역 순방 간담회를 개최한다.

* 지역 단위 교육 운동 단체 활동 수렴 및 분석

❍ 6월 13일 행사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축약하고, 네트워크 운동의 현실과 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과 분임 토론을 결합시킨다.

❍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은 구체적인 경로와 전망을 마련한다.

❍ 이를 통해

1) 잘못된 교육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한다.

2)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모색한다.

3) 풀뿌리 교육 운동을 통해 국민들과 생활 속에서 활동과 대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7. 교육희망 네트워크가 할 수 있을 일들 (하나의 예시임)

1) 지역별로 광범위한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

❍ 지역(시도 또는 시군구)별로 지역 ‘○○교육희망 네트워크’ 구축

❍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 등 학교 및 교실개혁 운동과 소통 협력

❍ 지역의 교육, 복지, 문화, 생협 운동과의 적극적인 소통 협력

❍ 온라인 소식지 ‘e교육희망’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2) 새로운 교육 비전의 공유 및 지역 정책 개발

❍ 시도(시군구) 단위 ‘지역교육 포럼’을 통한 교육문제 여론화

❍ 교육 희망 토론회 개최 : 주민의 요구를 교육정책 대안으로

❍ 교육 희망 강좌 개최 : 교육아카데미, 부모ㆍ시민ㆍ청소년 교양강좌 등

❍ 교육의 큰 방향, 철학, 원칙, 지향할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합의 도출

3)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상 활동

❍ 2010 지역 교육예산 요구 조직화 - 올바른 현장 지원, 효율적 사용

❍ 캠페인 : 책읽는 ○○ 만들기, 학원대신 도서관 보내기, 초록가정 운동 등

❍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 강좌, 체험 캠프, 독서 클럽 등

❍ 교육문화센터(강릉), 교육문화생활협동조합(울산), 지역아동센터 등 운영

※ 기타, 네트워크를 통해 풍성한 사업을 함께 상상하고, 가능한 지역부터 실천

7. 추진 일정

- 제안서 배포 --------------------- 5월 8일 (금)

- 준비위원 참가자 모집 -------- 5월 8일 (금) ~ 5월 22일 (금)

- 준비위원회 구성 발족 -------- 5월 22일 (금)

- 권역 간담회 1-2회 ------------- 5월말~6월초

- 출범식 겸 컨퍼런스 개최 ---- 6월 13일 (토), 서울

8. 참여 회신

- 담당 : 권복희(흥사단) 011-9916-4119 / eduyka@hanmail.net

- 담당 : 홍경표(YMCA) 010-7240-2223 / purunia@ymcakorea.org

- 까페 주소 : http://cafe.daum.net/eduhop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