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아하성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몸이야기 동아리입니다. 올해로 6기! 2004년부터 시작했어요. 여름에 아하!센터가 개최하는 '기끼깡캠프'를 통해 여러 친구들하고 친해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게 되고, 여기서 또 새로운 식구가 늘어나기도 하죠 ㅎㅎ  꼭 캠프에 참여하지 않아도 관심만 있다면 언제라도 참여 가능해요.


저희 동아리는 몸이야기! 말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보편화돼있지 않은 동아리라서 다소 생소하지만 그런대로 매력이 넘치는 동아리입니다. 오히려 보편화돼있지 않아서 더욱 특이하달까? 더욱 끈끈하달까 ㅋㅋㅋㅋ

저희동아리는요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고 무차별적으로 유행을 쫒지 않으며, 남의 개성 또한 존중한답니다. 또한 대중매체의 고정된 몸의 이미지를 탈피, 비판하며 그런 것들을 올바르게 잡아가려고 한답니다. 성형, 다이어트, 유행 등을 거부 할 줄 알지만, 그러한 문화를 이해하기도 하죠. 몸이야기 친구들은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알고, 느끼고, 사랑하며 다른 사람의 몸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요. 그리고 남의 이목이 두려워 감춰왔었던 자신의 끼나 잠재력을 찾아내고 발전시켜감으로써 자신감도 키워요.

그런 것들은 모임에서 토론 등을 통해 얘기하고 캠프나, 축제, 무대 등에서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때로는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퍼포먼스공연 등을 보러 가기도 한답니다.





[동아리 6월 활동 소개 ]

6월 모임은 13일 오후2시에 아하!센터에서 있었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는 저번모임에서부터 계속 얘기했던 캠페인 이야기와 캠프이야기, 여름 수련회 등이 있었습니다.

- 기끼깡 캠프 주제정하기, 목표정하기,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해봤어요.
- 포토샵 처리한 이미지들에 포토샵을 했다는 표시를 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할 예정인데, 그것을 캠프에도 활용하기위해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지역 YMCA 연합회 여름 수련회 날짜와 장소 기간 등의 의견을 모았어요.

다음 모임(7월 11일)에는 캠프에서의 또래지도자 활동과 캠페인 준비를 위해 더 이야기하기루 했습니다.



[동아리자랑!]

저희동아리 자랑! 많습니다. ㅎㅎ 아이 부끄러워 ㅋㅋㅋㅋ
훈훈한 분위기 하며, 센터 안에서는 당연히 친하고 그렇지만, 센터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밖에서도 자주만나고 놀고 이런다는 사실! 이런 게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착한 선배들? 진짜 너무 착하십니다. ㅠㅠ  저두 언니오빠들 너무 착하고 잘해주셔서 반했습니다. 그거덕분에 계속 오게 된다는 거.
더더욱 중요한 건, 이런 몸으로 하는 동아리활동 덕분인지 동아리 회원들의 성격도 바뀌어간다고 합니다. 학교나 그런 곳에서는 쉽게 못하는 활동을 여기서는 할 수 있으니까요^^.,  무대에도 서볼 수 있고 방송 인터뷰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거든요. 그리고 많은 사람을 만나니까 사교성도 좋아지는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요. >_<

앞으로도 몸이야기 동아리의 활동과 우리의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회장 : 박신영
담당 : 이목소희 선생님 potato98y@yahoo.co.kr
커뮤니티 : http://cafe.daum.net/MomIY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