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비폭력을 향한 세계행진 준비모임 1차
일시 : 1월 19일 오후 4시
장소 : 한백교회 (서대문역 1번/2번출구 골목내 직진 30m)
참가단체 : 비폭력평화물결, 동북아평화연대, 새우리누리,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평화만들기, 평화의친구들, 백두산문인협회, 한겨레통일문화재단
개인참가 : 최성희, 김수현, 뮈리엘
동참의사를 밝힌 단체 : 남북평화재단,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성공회TOPiK, 생명평화결사, 한국비폭력대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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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과보고 - 박성용(비폭력평화물결 대표)
질의응답
모임 성격:
-본 모임은 12월 29일 Brainstorming을 위한 첫 모임후 “세계행진”을 위한 준비모임으로 열림. 주로 경과보고와 각 단체/개인의 희망, 제안들을 검토하고 위한 것임.
- 행사의 내용은 각 단체의 자원과 희망을 엮어서 다양성(각 단체의 행사)과 일치(공통된 행사)를 종합하되 10월만의 행사가 아닌 그 때까지 과정속에 녹아내는 것으로 구상함.
* 한국경과일자: 10월 13일 ~ 15일(한국)
* 세계행진 전체일정은 국제행사준비 주체에서 결정된 사항임
* 국내일정의 행사 내용은 국내 참가단체들이 만들어 가야할 사항임.
2. 개인 또는 단체의 세계행진에 대한 희망과 의견
- 한국에서의 “세계행진”의 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제안문을 참조하여 간단하게 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 대표가 설명하다.
- 각 단체의 기대치를 오늘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이후 한두페이지 정도로 각 단체와 개인의 기대와 욕구, 이슈 등을 모아서 정리하여, 일치되어지는 지점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서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특별히 남북관계(분단상황)”를 행사의 주요한 내용으로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 아직 참여단체가 많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 평화활동가 워크숍 준비단체 모임과 세계행진 관련하여 논의하였는 궁금하다. 왜냐하면 어떻게 참여단체를 많이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아직 진보신당 내에서 평화운동에 대해 어떻한 방향이 정리되어 잡히지 않아서 이번 세계행진에 대한 진보신당 차원의 기대나 희망을 말하기 어렵다.
- 한국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평화관련 다양한 논의보다는 좀더 좁혀서 우리나라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으로 세계행진의 한국 준비내용을 채우면 좋겠다.
- 오늘 이후 단체논의가 있을 것 같다. 이후 다양한 단체 참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와 조직운영에 대한 정확한 상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8월 통일운동 이후 시기에 한국상황에 맞는 평화통일 이슈는 가능할 것인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운 아디어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 8월 이후의 한국 평화통일 이슈를 가져간다는 것이 중복된 느낌이며 동력과 관심이 있을까 의문이 들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진보의 행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새로운 이슈를 발굴해야 한다.
- “전쟁무기”에 반대하는 비폭력운동(간디)의 한반도 정세에 맞추어 기조를 “핵문제”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본에서 5월 평화행진(나가사키) 이후 8월 후쿠오카에서 부산을 통해 합천(?)에 이르는 원폭피해자를 생각하는 반핵평화행진이 있다.
- “분단 문제”의 이벤트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동북아평화와 핵 문제, 그리고 패권문제까지 의제를 확장해서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행사당일 문화공연 혹은 평화축제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영역이 준비될 때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의 평화합창단의 문화공연이 가능할 수 있겠다.
- 조직 구성의 안정(참가단체, 재정, 전체일정)이 중요하게 요청된다. 주제이슈는 분단과 평화통일, 그리고 임진강/도라산/한강하구 등에서의 다양한 문화행사 축제가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기독교사회단체연대에서 참여하기로 하였다. 향후 기사련참여단체 논의 후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과 학생이 참여할 수 하고, 의제를 생산하는 통로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일상성에 녹아있는 폭력에 대해 민감할 수 있도록 이번행사를 통해 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3. 기타 및 차기일정
- 다음모임에서는 구체적인 진행일정과 재정, 조직구성에 대해 좀더 집중해서 논의하자
- 다음회의는 2009년 2월 19일 (목) 오후 5시 한백교회
회의내용: -1차까지의 주요 내용 보고
- 조직구성과 주요 활동내용 방향 설정
- 재정 펀드를 위한 의견제안
- 각 단체의 구체적인 행사제안 혹은 타 단체와의 연합행사 제안
- 발대식 3/21 이라크전 발생일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행사
발대식에 내용에 대한 검토
다음까페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 cafe.daum.net/worldmarch
를 만들었습니다. 참가단체 회원께는 회원가입해주시고 의견과 제안들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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