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개지역의 실무자들이 모여서 창의적체험활동에 YMCA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하고 결정하는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청소년단체들이 그동안 해왔던 프로그램들과 활동들을 제도권 (교육제도 안에서) 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됨으로 많은 청소년들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날수 있다는 매우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같은 입시제도 하에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학교교육이 노력하려는 시도? 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허나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재량활동이나 특별활동 이상의 창의적체험활동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같으며
실제로 특별활동과 재량활동 시간을 합쳐서 창의적체험활동이라는 이름하에 진행되나 총시간은 줄어들었습니다. 또 모든 영역별의 활동이나 시간배정들이 학교재량으로 결정되어 지기 때문에..
학교에서 3년치의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시간을 편재하기 전에 긴밀하게 협조하지 않으면...
단체든 YMCA든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은 적어질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이 당장 3월부터 진행된다하더라도 지금과 달라지는 부분이 거의 없을 것이며
오히려 동아리활동이나 체험활동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현실진단하에 YMCA 청소년창의적체험활동 대응방향과 향후 진행계획을
논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응방향과 회의록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어제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말씀드리면

1. 청소년 창의적체험활동 TF팀구성 - 군산,원주,구미,안양,대전 (5개지역)
 - TF팀은 향후 창의적체험활동에 대한 논의와 지도자양성과정 계획수립, 메뉴얼제작등에
 함께 참여한다.
2. 제안된 YMCA대표프로그램(평화,지구시민,인권,바른먹거리,청소년동아리활동, 직업체험과 함께하는 진로교육,레크레이션,경제) 을 향후 TF팀에서 YMCA대표프로그램 선정
3. 대표프로그램선정에 따른 지도자양성워크샵을 1월중에 진행하도록 한다.
4. 12월중에 연맹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에 YMCA창의적체험활동 제안서를 발송하고 지역에서는
 학교에 공문을 제안한다. 

기타 제안 : 초등학생창의적체험활동 대응방향이나 교육커리큘럼에 대해서는 사회교육이나 평생교육파트와 함께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겠다.

입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을 준비하는 많은 지역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연맹으로 연락주십시오.

회의록과 자료들은 모두 첨부합니다.


한국YMCA 창의적체험활동 대응방향.hwp
창체회의록1130.hwp
2009개정교육과정_시간_배당_기준표.hwp
창의적체험활동_교육과정_개정_내용.hwp
창체회의록1130.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