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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아산의 공세리성당 피정에 집에서 <2012 한국YMCA 청소년운동 실무자연수> 가 총 23개지역 (구미,구리,거창,대전,마산,부산,아산,안산,안동,안양,이천,의정부,용인,여수,익산,울산,수원,순천,성남,천안,파주,평택,진안)에서 3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크게 <한국YMCA청소년운동토론>과 <평화교육워크샵>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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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한국YMCA청소년운동토론 1>으로는 전효관(하자센터센터장) 센터장님으로 부터 <한국사회
청소년 운동의 역할과 과제> 라는 발제부터 4명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전효관 센터장은 현재 변화되는 한국사회와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삶을 담보하는 청소년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마을안에서 마을과 함께 청소년운동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제안하였다. 기존 프로그램중심의 청소년운동과 활동이 아닌 마을자체가 청소년들에게 삶의 공간, 교육의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는 청소년운동과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김일주 간사(여수YMCA)는 마을만들기운동의 관점과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청소년YMCA가 청소년운동뿐 아니라 "교육자치운동"을 해야한다고 제안하였다. 마을에 지역사회 커뮤니티 스쿨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의 학교문화와 예술교육활성화를 지원하고 통합적으로 현장체험 학습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두번째 지정토론자인 박장동 총장(대전YMCA)은 마을만들기 운동과 청소년운동의 접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마을만들기운동과 청소년운동을 아우르는 큰 틀이 필요하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운동에서 운동과제 설정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며 18세 투표권 확보를 위한 입법운동을 하는 것이 현재 한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문제들을 풀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이지양 간사(마산YMCA)는 현재 한국YMCA 청소년운동에서 마을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 살펴보야하 하며, YMCA가 위탁하고 있는 수많은 위탁시설들이 지역과 마을에서 거점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우리에게는 그동안 청소년YMCA가 해온 운동적 역량과 경험이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마을안에서 그동안 실험해왔던 우리안의 내용들을 모으고 (성공과 실패 모두) 담론을 만들어 가는 노력부터 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마지막 지정토론자인 홍상표 간사(안산YMCA)는 지금 현재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운동과 프로그램속에
 "마을"이라는 개념이 광의적으로 포함되어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한국YMCA청소년운동을 조금 더 대외적으로 기조와 활동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며, 지역의 활동성과들이 전국적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연맹에서
트랜스퍼기능을 해야한다고 제안하였다.

 두번째 시간으로 진행된 <한국YMCA청소년운동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운동토론은 그룹별로 실무자들이 스스로 내가 생각하는 청소년운동에 대해서 고백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같이 지향하고 있는 청소년운동이 무엇인지, 한국YMCA청소년운동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운동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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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리성당부터 아산방조제까지~~^^>


연수 둘째날 부터 셋째날은 평화교육워크샵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은 종명목사님의 성서연구로 시작하여 첫시간으로 <평화교육의 철학적 기초, 평화학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정주진박사의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자전거순례와 권역별 모임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시간부터는 이춘선 소장(기독교평화교육연구소) 의 평화교육워크샵을 다음날 오전까지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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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선 소장의 평화교육워크샵에서는 폭력은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는지 빙산으로 그려서 함께 토론하는
시간과 내가 당했던 폭력, 가했던 폭력, 관찰한 폭력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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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평화교육워크샵에서는 내가 살아오면서 잊혀지지 않는 가장 상처되는 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쉬운말로 바꿔쓴 UN어린이 청소년권리조약에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각자 읽어서 그것이 왜 마음에 와닿는지 나누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조약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평화교육을 정리하면서 살면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들은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평화교육워크샵을 통해 많은 실무자들이 나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서로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알수 있어서 좋았으며, 평화의 감성을 깨워서 가는 것 같아서 힘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하였다.
또한 내 안의 평화의 감수성을 찾음으로써 청소년과도 나눌 수 있을 것같아서 기대가 되며,
서로에게 감사하고, 이번 연수에서는 일거리가 아니라 힘을 얻어서 가고 내안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내고 가는 자리여서 감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상 고백과 평화 소통이 있었던 2012년 한국YMCA청소년운동 실무자연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속기록과 자료집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운동토론 1-한국사회청소년운동역할과 과제.hwp
운동토론2-한국YMCA청소년운동이란무엇인가.hwp
평화교육1-정주진박사속기록.hwp
자료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