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청소년정책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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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0일 오후4시
「한국YMCA청소년정책위원회」가 한국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6명의 청소년정책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상반기에 처음 진행된 이번 한국YMCA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는 위촉장전달과 2009년 청소년팀 상반기 사업보고, 하반기 한국YMCA 청소년운동 계획제안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학영총장님의 위촉장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신경희(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이진호 (당진YMCA 위원), 김종연 (이천YMCA청소년정책위원장) 위원이 새롭게 한국YMCA청소년정책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어서는 청소년팀 상반기사업보고가 이어졌으며 하반기 한국YMCA 청소년운동 계획논의로는 1. 전국청소년의식 설문조사와 토론회, 2. 하령회100주년 기념사업, 3. 풀뿌리교육운동 네트워크구성, 4.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이 논의되었다.

 

전국 청소년의식 설문조사와 토론회에 대해 청소년정책위원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 좀더 전문적인 그룹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제안하였으며 또한 청소년들의 연령,지역 뿐 아니라 부모의 경제적인 위치에 따른 청소년의식의 차이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청소년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연구결과로 매년 축적될 수 있으므로 학계와도 연계하여 진행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령회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하령회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함께 하령회가 지니는 역사적인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 많은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하령회100주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09~2010년 현 시대 한국사회에서 YMCA에 요구되는 청소년운동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YMCA 가 지향하는 교육에 대한 철학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대안교육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또한 YMCA가 100년의 역사속에서 타 청소년단체와 시민단체와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한국YMCA 청소년운동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청소년YMCA 회원지도력을육성하는 데 청소년정책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은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이후 진행될 청소년YMCA 전국포럼과 하령회100주년기념사업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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