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YMCA 아동 및 청소년 방과후 돌봄 정책 워크샵"에는 10지역에서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아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에 대한 제안"과 "아동 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양희창 이사(연맹, 간디학교 교장)와 이동식 사무총장(구미)이 아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에 대해 제안하였으며 여성정책연구원의 최진 연구원이 보편적 복지제도를 중심으로 "아동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후에는 각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돌봄의 현황 및 실태에 대한 보고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되었다.
 
다음은 참가자들이 토론한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1. 각 지역별로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지역아동센터 내지 공부방을 시작하고 운영하고 있으나 YMCA가 차별적이면서도 대안적인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뿐 아니라 방과후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 프로그램(방카 등)과도 교류하고 네트워크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보자. 이를 위해서 연내에 1회 정도 더 모이자.
 
2. 지역아동센터 시도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문제이지만 YMCA가 방과후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과 일관된 정책, 진실성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오히려 사적이면서 정치적 이해에서 자유롭게 아동복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인식될 수 있다.